'최순실 스캔들'은 정치 부패라는 고질적인 한국병이 얼마나 여전한지를 보여준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1993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고질적인 정치 부패로 한국병이 걸린 나라를 고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작 김 전 대통령도 아들의 부패 등으로 '한국병'을 피하지 못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을 집어삼킨 최순실 스캔들은 부패와 뇌물, 횡령, 권력남용 등이 여전히 한국 사회의 구성 요소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최순실 스캔들을 닉슨 전 대통령이 하야한 워터게이트 사건에 비교하면서 최순실 스캔들이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박 대통령, 디톡스 클리닉에서 여배우 이름 가명 사용'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미용·노화방지 클리닉 차움 의원에서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여주인공 이름 길라임을 가명으로 썼다는 보도가 나온 후 길라임이 패러디 대상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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