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점령 지역인 알레포와 이들리브, 홈스 등에 대해 대대적인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러시아는 현지시각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전화통화를 한 뒤 몇 시간 후 항공모함을 동원해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러시아군이 알레포를 폭격한 건 미국과 러시아 간 휴전을 체결한 10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외신들은 러시아가 공습을 재개한 이후 아동병원 등 알레포의 병원 4곳이 폭격을 당해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의료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며, 이번 공습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최근 알레포 주변을 공격한 적이 없다며 병원 공습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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