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성인물 배우인 제시카 트레이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10년 전 한 행사장에서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명 포르노 영화 업체에서 배우로 일하던 드레이크는 타호 호에서 열린 골프 경기에서 트럼프가 자신의 회사 부스로 와 처음 만났다며, 산책을 요구하고, 밤에는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변호사 글로리아 알레드는 증거로 당시 골프장에서 트럼프와 드레이크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멕시코 출신의 배우 살마 아예크도 지난 21일 스페인어 라디오 방송에서 트럼프가 몇 년 전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데이트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음담패설'이 담긴 녹음 파일 등이 공개되면서 적어도 여성 9명이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지난 20일에도 유명 요가 강사가 1988년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2400195285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