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경합 주 15개 주 가운데 9개에서 우세를 보이며 선거인단 304명을 확보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서베이 몽키가 지난 최근 9일 동안 15개 경합 주 유권자 만7천여 명을 설문한 결과 힐러리가 9개 주에서 트럼프를 이기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전통적으로 공화당 주로 분류되는 조지아에서도 힐러리가 45%대 41%로 앞섰습니다.
트럼프는 네바다와 아이오와 2곳에서만 힐러리를 이겼으며, 나머지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나머지 4개 주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혼전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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