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서 중국인 남성이 흉기를 들고 소란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
중국인 남성이 소란을 부린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자]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서 중국인 남성 한 명이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시는 화면이 YTN이 단독으로 입수한 당시 영상인데요.
공항 출국장 수화물 이동 벨트 위에 30대 남성이 올라가 있습니다.
경찰의 만류에도 이 남성은 손을 휘저으며 불만을 토로하는데요.
흉기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경찰이 벨트 위에 올라가 이 남성을 제압하면서 소란은 끝이 났습니다.
인천공항경찰대는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서 등산용 칼을 들고 고성을 지른 중국인 37살 진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진 씨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진 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진 씨가 출국 항공편을 확인하려다가 예약된 편이 없다는 말을 듣고 홧김에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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