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척 쌀쌀해진 날씨 속에 휴일 전국에서는 화재 등 갖가지 사건과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새벽에 돼지농장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이 불로 축사 석 동이 모두 타고 안에 있던 어미와 새끼돼지 2백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화재 원인을 캐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에서는 미용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미용실 127㎡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대구 달성군에 있는 중학교 신축 공사장에서는 안전보호막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구조물이 공사장 밖 인도로 떨어져 한때 인도가 통제됐습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선박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48살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1일 경기도 화성시 앞바다에서 자신의 7.9톤급 선박으로 2명이 타고 있던 1톤짜리 레저 보트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 2시 3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남쪽 7km 지점에서는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광주 지진은 경주 지진의 여진은 아니고 피해도 생기지 않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김범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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