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흉기 들고 무자비한 '길거리 폭행' / YTN

YTN news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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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융, 前 평택경찰서장 / 최진녕, 변호사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상융 전 평택경찰서장,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살펴볼 사건은 대낮에 벌어진 폭행 사건입니다. 원청업체 직원이 하청업체 대표를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이 돼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폭행의 이유는 1인시위를 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영상에 담긴 모습부터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대전 둔산동인데 한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넘어져 있는 사람을 다짜고짜 폭행하는 모습입니다. 저 폭행하는 남성의 다른 손에는 흉기가 들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저희가 화면을 흐리게 처리를 했습니다마는 지금 1인시위를 하다 갑자기 나타난 사람한테 저렇게 다짜고짜 폭행을 당하고 있는 겁니다. 일어나려고 하니까 다시 눕혀서 폭행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길 가던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폭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영상 속의 폭행. 지금 당하는 사람은 하청업체 대표라고 하고요. 폭행하는 사람은 원청업체에 있는 직원이라고 하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두 사람이 친구 간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하청업체 직원이 원청업체에서 돈을 공사금을 안 주니까 공사금을 달라 해서 플래카드를 걸어놓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1인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지나가던 아마 가해자인 친구가 본 모양이에요. 그런데 자기가 다니는 회사를 갖다가 모욕하고 이런 걸 보니까 갑자기 달려들어가지고 때린 겁니다, 폭행을 한 겁니다.

이 피해자 측 입장에서는 뭐냐하면 오죽하면 1인 시위를 했겠습니까? 공사를 다 했는데 원청업체에서 공사금을 안 주니까 이거를 시위라도 해서 좀 환기라도 시켜서 받아내려고 했는데 이 가해자는 자기가 다니는 회사를 모욕했다 이렇게 해서 했는데 이 피해자 입장에서는 이거 가해자 회사의 사주를 받아서 한 거 아니냐, 이걸 수사를 해 달라는 거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폭력이 우발적인 것인지 아니면 건설사 측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상당히 관심이 있는데 지금 저희가 영상에서는 화면을 좀 흐릿하게 표현을 했습니다마는 다른 한손에 흉기가 들려 있었거든요.

[인터뷰]
한마디로 전부터 이와 같은 것을 계획한 것이 아니냐. 옆에서 바로 들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그런 흉기가 들려 있기 때문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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