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캐스터]
바다가 잔뜩 성이 나있습니다. 11월 23일 14시 기준 기상청 특보에 따르면, 남해안을 제외하고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고요, 서해 남부먼바다는 25일 새벽까지, 동해 먼바다는 26일 밤에도 여전히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때문에 낚시하기가 대부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반적인 지수 상황입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바람이 강해 대체로 지수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곳곳에 낚시가 가능한 곳이 있으니까요, 자세히 살펴보시면서 포인트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서해안입니다. 무난하게 낚시 즐기실 수 있는 곳은 국화도 뿐입니다. 파고가 0.5m, 바람은 초속 10m정도로 불어 불편한 수준은 아니겠습니다. 반면 나머지 네 포인트는 출조를 미루셔야 겠습니다. 파고는 높지 않지만 역시 바람이 문제입니다.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한데요, 캐스팅을 원하는 포인트에 했다고 하더라도 금새 흘러가 낚시가 불편한 정도의 세기입니다. 출조는 날이 잠시 풀리는 토요일 오전이나 다음 주 초로 계획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낚시가 가능한 몇몇 포인트 소개드렸습니다.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즐겁게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송준규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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