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44살 이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씨가 일주일 전부터 정 씨 자택 주변을 여러 차례 답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정 씨의 자택에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둘러 정 씨와 함께 있던 말 관리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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