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작은 생명을 소중히 지켜낸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LA 대형 산불 현장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야생토끼가 화염 속으로 달려가자 한 청년이 펄쩍펄쩍 뜁니다.
토끼가 다칠까 봐 걱정했기 때문인데요.
곧바로 토끼 구하기에 나선 이 청년.
차들이 쌩쌩 달리는 길가에서 토끼 쪽으로 접근했습니다.
토끼가 화염으로부터 떨어져 자신에게 오도록 손을 뻗었는데요.
결국, 토끼를 무사히 품에 안고 안전한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길 건너편에 있던 사진사가 이 모습을 우연히 촬영하면서 이 청년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청년은 언론 인터뷰를 극구 사양하며 조용히 돌아갔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청년의 모습이 감동적이라는 반응인데요.
가뜩이나 곤경에 처한 LA 주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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