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앞으로 검은색 승용차가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서더니, 차 안에서 남성이 다급하게 뛰쳐나옵니다.
11개월 된 딸을 살려달라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당시 아기는 열이 38도까지 올라 병원에 가던 중 차 안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이었습니다.
사이렌을 켠 경찰차는 재빨리 아기 아빠의 차를 이끌고 버스 전용 차선을 내달립니다.
도심 한복판, 가까운 병원 응급실까지 거리는 5㎞ 정도.
차량이 붐비는 주말 한낮이라 평소 30분 가까이 걸리지만, 경찰의 빠른 대처로 8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경찰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받은 아기는 무사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취재기자 : 차정윤
영상편집 : 임재민
제공영상 : 서울 금천경찰서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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