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리베이트 파문과 제보조작 사건에 이어서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 제보 파동까지. 통합을 밀어붙이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또다시 내부 문제로 발목이 잡히는 모양새입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난관에 맞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고요. 그런가 하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자세한 정국 현안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국민의당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DJ 비자금 의혹 사건의 제보자가 바로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박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안철수계 통합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어서 더 주목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최근에 이유식과 관련된 파동도 이분이, 박주원 최고위원이 하셨고 촉발하신 건데 경향신문에서 지난 8일에 언론보도가 되고 박주원 최고위원은 가짜뉴스다 그리고 음모가 있는 거다 그래서 고소를 하겠다라고 맞대응을 했는데 아직까지 고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는 들리는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국민의당에서 당원권을 정지하고 그다음에 최고위원회에서 제명시키겠다라고는 하지만 본인은 아직까지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2006년도 초에 제보가 있었고 그것이 2008년도 10월 20일에 주성영 의원이 법사위 상임위원회장에서 주장을 했고 이것이 2010년도에 무혐의, 그러니까 CD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그다음에 이분은 300만 원 벌금형을 받았는데 지금 이 시기에 이 문제가 불거진 것을 가지고 국민의당에서는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라고 안철수 대표는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의도냐 아니냐가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아생전에 정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온몸을 다 바친 그야말로 살아있는, 그분의 정신이 살아있는 건데 이런 또 엄청난 정치적 음해가 있었다는 것이고 그게 국민의당의 최고위원에 의해서 당시 한나라당하고 공작에 의해서 진행된 거다라고 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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