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원이 어선에서 조업 도중 숨져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30km 해상에서 조업하던 부산선적 129톤급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31살 선원 A 씨가 숨졌습니다.
동료 선원들은 기계로 그물을 걷어 올리던 중 A 씨가 그물에 몸이 감겨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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