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에서 " />

이대목동병원에서 "/>

전문의 "신생아 사망, 패혈증 외의 원인 있기 어려워" / YTN

YTN news 2017-12-19

Views 0

■ 이재갑 /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의 교수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사망한 신생사들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혈액검사 결과도 나왔는데요.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의 이재갑 교수와 전화로 연결해서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연결 감사드립니다. 먼저 이 균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검출됐다고 하는데요. 어떤 특징이 있는 균인가요?

[인터뷰]
일단은 일방적으로 대장 안에 사는 균이고요.

대장 안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요로 감염이나 복강 내 감염이나 면역 상태에 따라서는 중한 감염도 일어킬 수 있는 균이기는 합니다.


이게 병원에서 흔히 검출되는 균입니까?

[인터뷰]
병원에서도 가끔 병원 내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기도 하고요. 병원 외에서도 가끔 이런 균에 의해서 요로감염이 발생이 오시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


이게 항생제 내성균으로 의심된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 이건 무슨 얘기인가요?

[인터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그런 항생제 잘 안 듣는다 이런 보고인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 항생제를 좀 더 차세대 항생제들을 써야 되는 정도의 균으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게 신생아들에게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정도로 무서운 균인가 이것도 중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일반적인 극소감염 같은 경우에는 심각하게 발생을 하지 않지만 이렇게 패혈증이 발생하게 되면 특히 신생아들은 면역력 상태가 떨어지고 이미 여러 가지 질환 때문에 많이 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런 게 패혈증이 발생하게 되면 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교수님, 그러면 병원에 이런 균이 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게 어떤 경로로 신생아들에게 감염됐는가 이것도 중요해 보이는데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인터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을 해야 되는데요. 동시에 여러 명에게 이런 패혈증이 발생했다고 그러면 그리고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졌다 그러면 어떻든 주사기라든가 이런 것을 넣는 과정 또는 주사를 삽입하는 과정이라든지 아니면 주사액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혹시나 원인균에 의해서 오염돼서 아마 되지 않았을까 이런 추정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혈액에서 검출이 된 만...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1916241900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