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있는 스포츠 시설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문석 기자!
우려했던 대로 사망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오늘 오후 4시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상가 1층에서 난 불이 큰불로 이어졌습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많습니다.
우선 우려했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정확한 인적사항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도 3명이 옥상에 대피했다가 구조됐고, 자력으로 5명이 대피하는 등 모두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제보자들은 스포츠 시설 안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고 있어서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화재가 발생한 상가에는 헬스클럽과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불은 1층 주차장 차량에서 시작돼 위층 상가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연기가 많이 발생해서 진화와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본부는 헬기 2대와 소방차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해 진화작업과 수색 작업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22118005378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