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매체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만으로는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며 북미 대화와 타협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사설에서 2006년 북한의 첫 핵실험 이후 유엔은 10차례에 걸쳐 제재 결의를 통과시켜 북한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했지만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시키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오히려 핵탄두 소형화와 미사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외부의 압박과 요구에 대응하고 있고, 지난 2년간 1% 성장률을 보이는 등 대북 제재로 심각한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은 제재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동시에 평화 협상의 창구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현 상황을 완화하려면 미국과 북한 간 직접 대화가 필요하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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