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3천여 명이 정규직으로 바뀝니다.
행안부는 행정실무원과 기록실무원 등 기간제 근로자 191명을 내년 1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청사에서 청소나 시설 관리 등을 맡는 용역 근로자는 용역업체와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1,503명은 내년 1월에, 나머지 1,382명은 오는 2019년 이후 정규직이 됩니다.
특히,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 청소와 시설관리, 통신, 승강기 등 6개 분야에는 호봉제가 아닌 직무의 유형과 난이도에 따라 임금이 다른 직무급제가 도입됩니다.
또, 정년은 신규채용자는 60살이지만, 현재 일하고 있는 경우에는 고령자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65살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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