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개정협상 내일 첫 회의..."국익 최우선 협상할 것" / YTN

YTN news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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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상 첫 회의가 내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워싱턴에 도착해 "어떤 쟁점이든 미국이 요구하는 만큼 상응하는 요구를 하면서 균형을 갖춰 국익에 최선이 되는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최대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자동차 등 대표적 적자 품목들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자동차와 농축산물 분야 등에서 강력한 개정 압박을 할 것으로 보여 양국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이익균형 원칙에 따라 미국 측 요구에 상응하는 우리 요구를 관철하고 농축산물 등 민감한 시장은 적극 보호한다는 방침입니다.

미국 측 수석대표로는 무역대표부, USTR의 마이클 비먼 대표보가 나섭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10월 열린 제2차 한미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협정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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