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림치유와 숲 해설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가 국민 삶의 질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도심 야산에서 열리고 있는 유아 숲 체험 교육.
고사리손으로 새들의 먹이를 정성껏 준비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1주일에 한 번꼴 찾아왔던 곳이기에 모두가 자연스럽게 숲을 즐기고 있습니다.
새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솔방울에 매달아 놓고,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배웁니다.
[강경희 /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대표 : 숲을 통해서 서로 배려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그리고 전인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산림을 활용한 종합적인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림복지 서비스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숲 교육업과 함께 산림치유업, 숲해설업, 숲길체험지도업, 종합산림복지업 등 새로운 유형의 직업군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올해 19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간 부문의 고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산림복지 전문업 이외에도 오는 2022년까지 나무 의사와 목재 등급 평가사 등 숲을 활용한 일자리 6만 개 창출이 목표입니다.
[김재현 / 산림청장 : 2016년 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후에 2년 만에 286개의 산림복지 전문업체가 탄생했고, 올해는 전문업체가 350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시 인근에 맞춤형 산림복지시설이 들어서고, 산림복지 전문가 등 친환경적 일자리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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