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견학차 방문한 증권거래소에서 73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는데요.
학생들이 딛고 서 있던 발코니가 폭삭 무너졌습니다.
화면 보시죠.
증권거래소에 견학 온 대학생들입니다.
1층과 2층 사이 발코니에 모였는데요.
지진이라도 발생한 걸까요?
갑자기 굉음을 내며 발코니가 폭삭 내려앉습니다.
학생들을 비롯해 식사하러 외출하던 직원들도 손 쓸 틈 없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73명 정도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자카르타지방경찰청 대변인은 "발코니 붕괴 당시 견학차 방문한 팔렘방 지역 대학생 수백 명이 로비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다친 사람 대부분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럼 붕괴 원인은 무엇일까요?
건물을 부실하게 지었기 때문에 발코니가 단체 견학생들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과 테러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데요.
다만, 이번 사고가 테러와는 무관하다며 테러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로 다친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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