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안드로메다] 최문순 "동계올림픽 숙박 바가지 없앨 것…1330에서 24시간 소개" / YTN

YTN news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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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평창과 강릉 등지에서 일부 숙박업소가 세입자를 내쫓거나 바가지요금을 요구한다는 보도에 대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직접 숙박업소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YTN ‘시사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강원도가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콜센터'(1330)를 운영하고 있다며, “콜센터로 연락 주시면 5만 원 선에서 예약해 드릴 수 있다, 숙박하실 분들은 도에서 직접 연결해드린다, 싸고 품질 좋은 숙박업소를 연결해드리니까 1330, 기억해두셨다가 전화 주시면 잘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지역 일부 원룸 임대업자들이 기존 세입자들에게 방을 빼라며 횡포를 부린다는 보도에 대해 묻자 최 지사는 “사실 지금 전체 숙소 예약률이 30% 정도에 머무르고 있어 원룸 업자가 실제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큰돈을 벌기도 쉽지 않다”며 오히려 “지금 남아있는 숙소들을 전부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터뷰 도중 제작진이 1330으로 전화를 걸자 콜센터 상담사는 평창 지역의 평균 숙박가격을 설명하고 원하는 가격에 안내 가능하다며 콜센터는 24시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숙박업소를 포함한 바가지요금 신고는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콜센터 콜센터(1330)나 강릉시(033-660-3023)와 평창군(033-330-2303) 신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홍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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