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으로 1억 원을 기부하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 프로배구단 감독의 할머니 팬이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한 것인데요.
그 사연, 만나보시죠.
평소 배구를 즐겨보는데 90세 신지원 할머니, 신 할머니는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20년 팬인데요.
지난주 구단을 찾아와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할머니가 기부를 결심한 건 평소 최태웅 감독의 선행을 지켜본 결과였는데요.
사재를 털어 국가대표팀 지원금을 전달하고 유소년팀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최 감독의 선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는 겁니다.
최 감독은 할머니의 기부금을 천안의 유소년 배구선수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인데요.
선행까지 닮아가는 20년 인연이 배구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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