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미국 하와이를 놀라게 했던 미사일 오경보 사건은 하와이 지사가 자신의 트위터 로그인 정보를 몰라 더 오랜 시간 혼란이 지속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와이 주 방위군의 아서 로간 소장은 '탄도미사일이 날아오고 있다'는 오경보가 나간 뒤 2분 만에 실제로 미사일 위협이 없다는 사실을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에게 알렸다고 주의회에서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주지사가 트위터 비밀 계정과 비밀 번호를 몰라 해당 직원을 찾아 정정 메시지를 내보는 데는 15분이 더 걸렸고, 이로부터 38분 후에야 하와이 비상통제국이 오경보를 재확인하는 공식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게 주지사는 평소 트위터 관리를 공보 담당에게 맡겼는데, 이번 사건이 불거지자 자신이 트위터 계정과 비밀번호를 몰랐다는 사실을 고백한다며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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