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남에서 양식장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양식장 피해가 접수된 곳은 영광과 여수, 고흥 등 3곳의 지역입니다.
지난 26일 전남 영광의 양식장에서 숭어 8만 마리가 폐사하고 앞서 24일에는 고흥의 양식장에서 돔 3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여수에서는 지난 15일부터 6개 양식장에서 돔 9만2천 마리가 폐사해 1억2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여수 가막만에는 지난 12일부터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영상 4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날보다 수온이 3도 넘게 떨어질 때, 그리고 평년대비 2도 넘게 차이 날 때 발령됩니다.
전라남도와 해양수산과학원은 폐사 원인이 저수온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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