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평창 아침 강추위...낮부터 누그러져 / YTN

YTN news 2018-02-13

Views 6

올림픽 닷새째인 오늘도 평창에는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진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 경기가 열릴 강릉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강릉은 추위가 조금씩 풀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밤이면 이곳 강릉에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메달 사냥이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500m 결승에 나서는 최민정 선수의 발끝에서 금빛 열매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추위가 조금씩 풀리면서 경기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걸음도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5.6를 보인 아침 기온, 낮에는 영상 6도까지 올라 추위가 많이 누그러지겠습니다.

그럼 경기장별 기온과 풍속을 알아볼까요.

경기장 가운데 가장 추위가 덜한 곳이 이곳 강릉 올림픽파크입니다.

현재 기온 -3도를 보이고있고요, 용평 알파인 스키장이 현재 기온 -12로 가장 추위가 심한 편입니다.

바람은 대부분 잦아든 가운데, 산간에 위치한 정선 알파인 스키장만 초속 4m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관령에 위치한 평창 메인 스타디움의 날씨는 어떨까요?

오늘 아침 평창은 -13.1도까지 떨어져 무척 추웠는데요.

낮 동안 맑은 하늘에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기온 -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5도가 높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 서울 5도, 대전 6도, 광주 7도로 대부분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

내일 오전 강원도를 포함한 중북부 지방에 눈이 오겠습니다.

이후 설 연휴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이틀간 한파가 이어지더니 오늘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청명한 날씨와 함께 우리 대표님, 좋은 성적 거두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21310103855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