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건너던 대학생이 택시에 치여 차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시민들과 경찰이 힘을 모아 극적으로 구조해냈습니다.
당시 상황,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달 21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도로
한 대학생이 택시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근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5명이 쿵 소리를 듣고 곧장 달려왔지만 택시를 들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는데요.
힘에 부친 경찰관들은 주변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택시 기사 2명과 행인 2명이 합세했습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은 순간, 차가 들어 올려졌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깔린 사람을 차 밖으로 빼내 구조에 성공했는데요.
방치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시민들과 경찰관이 하나 돼 기적 같은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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