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 추락한 방글라데시 민영 여객기는 평상시 내리던 반대 방향에서 활주로에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네팔 공항 관계자는 "사고 비행기의 조종사가 관제탑의 지시를 어기고 반대 방향에서 활주로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조종사와 관제사의 대화 녹음을 확인한 결과 비행기가 어느 방향으로 진입할 지를 놓고 혼동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발생한 방글라데시 민영 항공사 유에스 방글라 에어라인 소속 여객기 추락으로 탑승객 71명 가운데 5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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