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평창 패럴림픽이 성공한 데에는 많은 사람들의 크고 작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는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도 있습니다.
강지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김정숙 여사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박수와 함성으로 패럴림픽을 응원합니다.
'유쾌한 정숙씨'라는 별명 그대로입니다.
개회식 50일 전부터 경기 티켓을 직접 구매하면서 관심을 호소해 왔습니다.
[김정숙 / 영부인 (지난 1월)]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은 패럴림픽의 성공입니다.
며칠씩 평창에서 머물며 개회식부터 폐회식까지 매일이다시피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패럴림픽에서 첫 동메달을 딴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기쁨의 눈물을 함께 흘렸습니다.
[한민수 /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어제)]
"감사합니다."
김 여사는 "이번 기회로 장애인 스포츠가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손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