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따뜻해요...중서부 오전까지 공기 탁해 / YTN

YTN news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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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중서부 지방은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년보다 따뜻하다고요?

[캐스터]
요즘 따뜻한 봄 날씨에 어제 같은 경우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완연한 봄을 느끼기 좋았는데요.

오늘도 계절의 시계는 한창 앞서 5월 초순에 맞춰지겠습니다.

보통 이맘 때 서울 아침 기온이 4도인데 오늘 서울 아침 기온 9.3도였습니다.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았는데요.

앞으로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0도, 강릉 22도 대구·광주 23도로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웃돌아서 따뜻함을 넘어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다소 덥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쌀쌀합니다.

겉옷 꼭 챙기시고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서 체온조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2]
그런데 미세먼지 걱정은 없을까요?

[캐스터]
지난 주말도 따뜻하긴 했지만 미세먼지로 종일 쾌청한 하늘 보기 어려웠습니다.

밤사이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수도권과 영서, 충청, 전북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짙은데요.

중서부와 전북 지방은 오전까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따라서 오후부터는 나들이에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 없겠습니다.

하늘 표정도 좋겠는데요.

다만 영동과 경북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어 불이 나기 쉬우니까요. 주말을 맞아 산행 가는 분들은 산불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지금 봄꽃이 만개했는데, 주말에 열리는 축제 소식 전해주신다고요?

[캐스터]
네, 요즘 서울에도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앞서 영상 구성에서 보셨듯이 지금 남부 지방은 봄꽃이 활짝 폈습니다.

주말에 열리는 봄꽃 축제, 그래픽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서울에는 내일부터 한강에서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5월 말까지 열리는데요. 4월에는 개나리와 벚꽃을, 5월에는 유채와 찔레, 장미를 만나 볼 수 있겠습니다.

봄꽃이 만개한 남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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