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한파 걱정은 없겠습니다.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론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다는 예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크게 춥지 않던데 기온이 어느 정도였나요?
[캐스터]
네, 이번 주말은 한파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1월 하순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5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파인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를 중심으론 여전히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기온은 영하 15.7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광주 9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이 되면 다시 얼 가능성이 있습니다.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나들이하기엔 대기 질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 추위 걱정은 없지만, 미세먼지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의 고농도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 당 37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이고요.
수도권과 충청, 경북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입니다.
어제 쌓였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 하면서 농노가 높아진 건데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세종과 충북은 종일 '나쁨', 수준 보이겠고
수도권, 영서, 충남, 전북,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날씨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일요일인 내일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영향을 주겠는데요.
계속해서 대기가 정체하면서 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겠는데요.
경기 남부와 충북은 종일 '나쁨',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조금 오겠고
산간은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불 조심하셔야겠고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안가 사고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 (중략)
YTN 유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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