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 시간 반 뒤에는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납니다. 한반도 평화의 첫걸음을 뗄 역사적인 아침인데요.
먼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로 가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이기는 한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 문을 연 이곳 프레스센터에는 내외신 기자 3000명가량이 등록해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새벽 4시쯤 이곳에 도착했는데 그때만 해도 좀 한산했는데요.
이제 취재진들도 속속 프레스센터에 나와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회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 이제 3시간 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문 대통령은 잠시 뒤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청와대 출입하는 김도원 기자와 함께 오늘 회담 전망해 보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 정상회담 장소가 판문점이지 않습니까? 그럼 청와대에서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문 대통령도 곧 출발을 해야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첫 만남, 오전 9시 반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정상 간의 의전에서는 1분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늦지 않도록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문 대통령 청와대에서 시간을 맞춰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으로 이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판문점까지 청와대에서 얼마나 걸리나 제가 한번 포털사이트에서 찾아봤어요. 길 찾기 서비스로 찾아봤더니 55분이 걸립니다.
[기자]
현재 시간 기준으로?
[기자]
그렇죠. 55분이 걸린다고 그러는데대통령 탑승 차량의 경우 일반적인 신호 같은 것을 다 통과해서 가기 때문에 경찰 경호를 거쳐서 가기 때문에 그보다는 빨리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이제 시간에 딱 맞춰서도착할 수 없잖아요.
갓 도착을 해서 준비도 하고 미리 대기도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마 9시 반보다는 1시간 전에 아마 청와대를 출발할 것으로 이렇게 보입니다.
[기자]
오늘 첫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첫 만남,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데 일정부터 좀 짚어주시죠.
[기자]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위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영접하는 것으로 순서가 시작됩니다.
다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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