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참고인 신분 출석...드루킹 의혹 조사 / YTN

YTN news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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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은호 / 해설위원, 백성문 / 변호사


김경수 의원이 오늘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을 했죠. 드루킹 사건과 관련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야권에서 드루킹 특검 도입까지 주장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오늘 경찰 조사에서 어떤 조사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추은호 해설위원, 백성문 변호사 자리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한번 들어보도록 하죠. 대담 시작하기 전에 오늘 오전 김경수 의원의 경찰 출석 장면 먼저 보시겠습니다.

[김경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조사과정에서 분명하게 설명할 것은 설명하고, 충분하게 정확하게 소명할 것은 소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필요하다면 특검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도 응하겠다고 밝혀 왔습니다. 다시 한 번 밝힙니다. 특검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습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일단 오늘 김경수 의원 경찰에서 어떤 부분을 조사받게 됩니까?

[인터뷰]
사실 지금 현재 드루킹이 재판을 받는 부분. 그러니까 이번에 동계올림픽에서 관련된 남북 단일팀 관련해서 정부에 비판적인 듯글에 공감 버튼을 누르는 것을 매크로로 활용했던 것 있잖아요.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조사 대상이 아니고 김경수 의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뭐냐하면 저번 대선 과정에서 드루킹과 김경수 의원 사이에 문자메시지가 총 14개 오간 것 중에 10개 김경수 의원이 보낸 것 중에 기사 주소, URL 주소가 포함됐단 말이에요. 그걸 보내면서 홍보해 주세요라고 할 때 드루킹이 처리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합니다.

일단 첫 번째, 그 처리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러니까 이것도 매크로 등을 활용해서 불법적으로 여론을 조작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하게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해서 기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한 건지 그 처리의 의미를 확인해야 할 것 같고요. 그런데 그 처리의 의미를 확인할 때 일단 드루킹과 관련해서 정확하게 조사가 이미 선행이 됐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게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경수 의원을 불러서는 사실 물어볼 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두 번째로는 어쨌든 어제 조사받았던 두 명의 변호사가 있었죠. 한 명은 청와대 행정관, 또 한 명은 오사카 총영사관을 해 달라고 했던 것. 청탁을 받았던 걸 청와대에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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