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수,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의 날짜와 시간을 곧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발표가 미뤄지면서 여러 가지 해석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최고위급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배경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 교수,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앞서서 말씀을 드렸지만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서 북미 회담의 날짜와 또 장소가 결정이 됐다, 곧 밝힐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 것 같습니까?
[인터뷰]
북미 정상회담이라고 하면 세기의 회담이잖아요.
그리고 준비도 철저히 해야 되겠지만 그러한 차원에서 보면 아마 북미 간에는 날짜와 장소는 정해져 있었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분석을 하고요.
단지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이런 날짜, 장소 문제를 가지고 표현이 정확할지 모르겠지만 즐기고 있는 것 같아요.
계속 이런 북미 회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그런 차원이 아니겠나 보여지고. 5월 말, 6월 초 그러한 관점으로 볼 때 조만간에, 오늘내일 중으로 날짜와 장소를 밝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합니다.
별다른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고 이미 장소와 시간은 결정이 되어 있는데 발표만 계속 미루고 있다, 그렇게만 보시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지금 북미 간에 주고받는 일종의 기싸움 수준으로 볼 때는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또 그리고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해서 큰 원칙과 방향, 다시 말해서 개념, 그리고 목표에 대해서 합의를 했고 그것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성을 띤 이행 로드맵이 북미 정상회담을 담아야 되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밀고 당기고 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이런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이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알겠습니다. 이미 날짜와 장소가 나와 있다면 장소는 어디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당초에 판문점 이야기가 대단히 많았었죠. 한 달 전만 해도 대단히 유력하게 됐다가 미국 측에서 판문점 카드를 거의 포기하다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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