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3년간 200척 발주 / YTN

YTN news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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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해운산업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신규 선박 200척 발주와 전략물자의 국내 선사 적치율 제고 등을 본격적으로 지원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20척 이상을 포함해, 벌크선 140척 이상, 컨테이너선 60척 이상의 발주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선박 발주에는 공적자금 3조 원 등 8조 원이 투입됩니다.

또 원유, 석탄, 철광석, 가스 등 전략물자를 국내 선사가 운송할 수 있도록 적치율을 10%가량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선주와 화주 등이 공동 참여해 선박 건조와 수익을 공유하는 1조 원 규모의 상생 펀드도 조성할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해운 매출액 51조 원, 원양선대 100만TEU를 달성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산업과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수출입 산업과의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해운 재건이 단순히 해운 산업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새 도약을 이끄는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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