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당진 고속도로 교각에서 노동자 4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밀 현장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토부 민간합동 조사단은 오늘(21일) 오전 11시부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현장감식은 추락한 철제 계단과 교량을 연결했던 볼트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국과수 등은 철제 계단이 하중을 이기지 못했는지 콘크리트 타설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앞선 조사에서는 철제 계단을 지탱해주던 볼트 8개 가운데 2개가 설계보다 3cm 짧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해 입건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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