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은 남북 고위급회담 무산 이후 조성된 남북 간 냉기류를 해소 국면으로 이끌고 있는데요. 북미정상회담도 6월 12일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하루가 다르게 상황이 지금 급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번 남북 정상회담 카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어떤 포석이라고 봐야 될까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확인한 내용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먼저 제안을 했고 그런데 이것은 사실 남과 북이 지난 5월 16일 이후에 남북 고위급회담이 취소됐지 않습니까?
그 이후에 남과 북이 냉기류, 아주 냉각기가 심각하게 있었고 그런 상황 속에서 남쪽이나 북쪽이나 이 부분을 해결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연합군사훈련이라고 하는 구체적인 상황 때문에 남과 북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것이 25일 끝났으니까 해소가 되고 그다음인 26일부터 사실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 서로가 관계 개선을 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먼저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제가 봤을 때는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제안한 것에 의미를 어느 정도 둬야 될지 모르겠는데 남과 북이 거의 동일한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큰 의미는 없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결국에는 하여튼 북한에서는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서 경제 발전이라고 하는 국가전략노선을 계속해서 지켜나간다, 유지한다.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남북관계 개선은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앞서서 어제 정상회담에서 나왔던 내용을 쭉 전해드렸는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꼽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하나의 중요한 내용은 두 정상의 신뢰 회복입니다. 지난 5월 16일날 북한이 갑자기 고위급회담을 취소하면서 한 얘기가 연합군사훈련을 하는데 아주 적대적인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행위다, 이것은. 그런데 4월 27일날 판문점 정상회담에서 나온 판문점 선언에 보면 군사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기로 약속이 돼 있다.
왜 문재인 대통령이 그 약속을 어기느냐. 이것은 대체적으로 봐서 김정은 위원장이 봤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합의를 지키지 않겠다는 의사로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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