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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실종, 공모 가능성도 염두"...'공개수사' 요구 / YTN

YTN news 20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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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실종된 지 벌써 9일째입니다.

실종 사건 베테랑 형사로 꾸린 전담팀과 범죄 심리 분석관까지 투입돼 여고생을 찾고 있지만, 유류품 하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력 용의자 김 씨 동선에서는 이상한 점이 또 발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정말 어떻게 이렇게 아무 흔적도 안 나올 수가 있을까요?

[기자]
저도 취재를 하면서 현장에서 이 질문을 제일 먼저 합니다.

"뭐 발견된 게 있나요?"라는 말입니다.

작은 단서라도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묻는데, 안타깝게도 지금껏 유류품 하나도 안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 수백 명씩 사건 현장을 뒤지는데도 별다른 성과가 없자, 경찰 역시 애가 타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전 9시부터 사건 현장에 850명이 투입돼 여고생을 찾고 있습니다.

냄새 맡는 체취견도 10마리 동원됐습니다.

오늘은 여고생 휴대전화 신호가 꺼진 도암면 지석마을에서 옆 마을인 덕서리로 연결되는 야산을 집중적으로 뒤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그 지역을 오늘 집중 수색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기자]
용의자 김 씨 동선을 추적하다가 이상한 점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YTN이 어제 단독 보도한 내용인데요.

애초에는 김 씨 승용차가 여고생 전화 신호가 끊긴 마을에서 바로 18km 떨어진 집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동선을 따라 수사를 하다 보니까 도로 쪽으로 바라보고 있는 개인 CCTV가 서너 개 더 나왔습니다.

경찰이 그곳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시간을 역추적하니까, 초반 5km 구간에서 일반적인 속도보다 시간이 더 걸린 겁니다.

경찰 말을 그대로 옮기면, "평상시 지나가는 속도로 보면 5분 걸리는데, 용의 차량은 9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4분가량 차이가 나는 겁니다.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중간에 어딘가 들렀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초반 5km 구간이 어딘지 좀 더 쉽게 말하면, 여고생 전화 신호가 끊긴 마을에서 뒷산으로 넘어가면 나오는 바로 옆 동네입니다.

그래서 경찰은 어제 천2백 명이 넘게 가서 옆 마을 도로는 물론 농수로까지 전부 뒤졌고, 오늘은 범위를 넓혀서 뒷산을 중점적으로 뒤질 생각입니다.


지금까지는 경찰이 유력 용의자를 일단 김 씨 한 명이라고 보는 것 같은데요. 다른 사람과 공모했을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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