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성 / 리포터
태국 당국의 언론 대응과 구조 과정도 놀라웠습니다. 침착하지만, 안정적으로 전 과정에 임했는데요. 누가 먼저 구조되는지 등 철저히 보안에 붙여졌습니다. 구조와 소년의 가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태국 현지 리포터 연결해서 현지 반응과 영웅들에 대해 조금 더 듣도록 하겠습니다.김기성 리포터!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태국의 김기성 리포터입니다.
태국 현지에서 구조 장면 함께 보셨을 것 같은데요.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저도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있는데요. 태국의 소식들은 발빠르게 이 모든 구조 과정들을 전하고 있고요.
또 처음에 이 아이들이 실종되었을 때는 태국이 초상집 분위기였지만 이 아이들이 발견되고 또 구조 과정이 순조롭게 잘 마쳐진 오늘 아침까지여 태국은 지금 천국을 경험한 것처럼 모든 국민들이 잔치 분위기에 있습니다.
천국을 경험한 것 같다라는 국민들의 반응 함께 느끼고 계실 것 같은데 지금 아이들 소식이 새로 전해지는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태국 네이비실에서 SNS를 통해서 아이들이 음식을 계속 원한다고 올렸던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태국 12명의 아이들과 1명의 코치가 안전하게 구조가 됐는데 이들이 여러 날 동안 제대로 음식을 보충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허기진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병원으로 옮겨져서 부드러운 음식으로 먼저 영양을 보충했었고요.
먼저 구조돼서 병원에 입원해있던 아이들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있었는데 점점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서,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서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아이들 중에 약 2명의 아이가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어서 걱정은 하고 있지만 큰 문제는 없는 걸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요, 폐렴을 앓는 아이들도 쾌차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소년들을 인솔했던 코치에 대한 칭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신은 음식을 입에 대지 않고 아이들에게 양보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코치와 함께 동굴에 들어갔던 아이들이 처음에 동굴에 들어갈 때 약간의 간식거리도 가지고 들어갔었는데요. 폭우로 인하여서 출구가 막히자 고립됐던 이 아이들과 코치는 제일 먼저 고민하고 걱정했던 게 음식이었는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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