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경기도 연천에 있는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0명이 구조됐습니다.
인천 남동공단 화장품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30여 명이 대피하는 등 무더위 속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홍성혁 기자입니다.
[기자]
2층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다른 쪽 창문으로는 불길을 피해 사람들이 사다리를 타고 대피합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경기도 연천에 있는 빌라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고, 10명이 구조됐습니다.
희뿌연 연기를 뚫고 헬기가 출동합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엔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화장품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3층짜리 공장 건물 2개 층을 태우고 3시간이 지나서야 꺼졌습니다.
갓길 트레일러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엔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25t 트레일러에 불이 났습니다.
뒷바퀴 펑크로 발생한 불은 적재함에 실린 롤코일 19t을 태우고서야 꺼졌습니다.
앞서 저녁 7시 10분쯤엔 부산시 재송동에선 승용차가 도로 옆 건물을 들이받아 운전자 57살 조 모 씨 등 3명이 다쳤고
저녁 6시쯤 서울 행당동 내리막길에서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추정되는 승용차 추락으로 64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YTN 홍성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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