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기무 사령부를 해체 수준으로 재편하는 작업을 담당할 국방부의 새로운 기무사 창설준비단이 장성급 단장 체제로 다음 주 초 출범합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준비단 단장은 외부 전문가가 아니라 군 내부 인사가 맡게 될 것이라며, 가능한 한 신속하게 준비해 다음 주 초에는 태스크포스 형태의 창설준비단이 출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창설준비단의 단장은 장성급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부 자문기구인 기무사 개혁위원회와 국방부의 기무사 개혁안을 각각 보고받은 뒤 기무사를 근본적으로 재편해 새로운 사령부로 창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창설준비단은 사령부의 명칭, 사령부 설치 근거 규정인 대통령령 제정, 사령부 조직, 예하 부대 통폐합 등에 관한 실무를 맡게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새 사령부의 명칭으로는 '국군보안방첩사령부', '국군정보지원사령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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