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대구 38℃·서울 36℃ 폭염...내륙 소나기 / YTN

YTN news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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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더 뜨거운 하루가 되겠는데요.

우선 서울 아침 기온은 28도로 24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한낮 기온 36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오늘도 폭염 속에 일부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이 펄펄 끓겠습니다.

대구는 무려 38도, 서울과 대전, 광주 36도, 강릉 34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폭염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5~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도 충북 남부와 남부 지방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20~6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주 후반까지도 35도 안팎의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요,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겠습니다.

해안가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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