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다쳤고 여객선, 항공기도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희 기자!
인명피해가 발생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태풍의 영향권에 든 어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상황을 집계한 건데요.
어제 오후 7시쯤 제주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인근에서 2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20대 여성 1명이 실종되고 30대 남성 1명이 다쳤는데 이들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위미항 방파제 보강시설물 90여t이 유실됐고, 3천41가구가 정전됐는데 이 가운데 2천519가구에서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어제 오후 8시부터 제주 탑동해안도로 등 3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 통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객선은 80개 항로에서 115척의 발이 묶였고 유람선248척 중 188척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항공기는 9개 공항에서 347편이 결항됐는데요.
제주공항 172편을 비롯해 김포 90편, 김해 25편 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YTN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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