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결혼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복귀합니다.

걸 그룹 소녀시대는 소속사에 남은 멤버들을 중심으로 5명으로 구성된 새 유닛 소식을 알렸습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성유리 컴백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돌아옵니다.

대중과 만나는 건 2년 만으로 성유리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 후 일체의 활동을 접고 휴식을 취해왔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사생활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성유리/ 배우 겸 MC : 대중분들과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특유의 친근함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 소시 유닛

걸그룹 소녀시대가 '태티서'에 이어 새로운 유닛을 결성했습니다.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참여하는 '오지지'로, 유닛 이름은 감탄사 오와 소녀시대의 영문 약자를 합쳐 지었습니다.

다음 달 5일 2곡의 신곡이 수록된 새 싱글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 마당놀이 방미+심형래

장년층 배우와 가수들이 한데 모여 마당놀이를 펼칩니다.

기존 심청전에서 뺑덕어멈을 따로 떼어 재해석한 이번 공연에서 코미디언 심형래와 가수 방미가 각각 사기꾼 '황 봉사'와 주인공 '뺑파' 역할을 맡았습니다.

[심형래 / 코미디언 : 이런 무대가 여태 우리나라에 너무 없었던 게 아쉽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와서 볼 수 있는 장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방 미 / 가수 : 마당놀이지만 현대적인 장르로 바꿔서 여러 가지 요소의 퍼포먼스가 특이하게 펼쳐질 겁니다.]

지난 5월엔 '뺑파 게이트'란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는데 추석을 앞두고 제작진과 배우를 교체해 새롭게 관객들과 만납니다.

YTN 이광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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