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전두환 씨의 재판을 열었습니다.
미리 언론을 통해 예고한 대로 전 씨 측은 법정에 나타나지 않고, 변호인만 출석했습니다.
전 씨 측 정주교 변호사는 "전 씨가 알츠하이머 등 지병 등 건강상의 이유로 장거리 여행이 곤란하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 헬리콥터에서 기관총 사격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첫 재판을 오는 10월 1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현호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82716191998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