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고향 찾은 이해찬…“TK 특별 관리”

채널A News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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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전국 순회 첫 일정으로 선택한 곳은 경북 구미였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누비며 20년 민주당 집권 플랜을 시작했습니다.

이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를 찾았습니다.

민주당이 대구·경북(TK)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구미시청을 들어서자 지지자들의 연호가 쏟아집니다.

[현장음]
"이해찬! 이해찬!"

20대 총선에 앞서 부산·경남에 이어 대구·경북까지 세 확장에 나선겁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국적 국민 정당으로 대구경북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는 지역 요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첫 번째로 찾아왔습니다."

민생경제에 좌우와 동서가 없다면서 TK 지역 특별관리도 약속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히 청년 일자리문제에 예산과 정책을 각별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조만간 구성될 '민주정부 20년 TF'에도 홍의락 의원 등 TK 출신들을전면에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까지 한 이해찬 대표가 TK까지 파고들며 '20년 장기집권'을 위한 동진정책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이동재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한규성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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