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으로 아프리카 정상들을 대거 초청해 경제 지원이라는 선물 보따리를 안기면서 미국 견제에 나섰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어제와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수단, 나미비아, 가봉, 모잠비크 대통령 등을 만나 일대일로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중 패권 다툼이 장기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서구 텃밭인 아프리카에 일대일로 정책을 연계해 중국의 우군으로 포섭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조성한 기금만 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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