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의 성폭행 사건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법원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범행 동기와 정황 등을 볼 때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법원 공무원 최 모 씨와 집사 A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 직원이면서 만민교회 신도인 최 씨는 지난 7월과 8월, 이재록 목사의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실명 등 개인정보를 확인해 같은 교회 집사 A 씨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집사 A 씨는 교회 신도가 여럿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피해자들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록 목사는 여성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90323332316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