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됐지만, 아직까지 캐롤라이나 일대에 많은 비를 뿌리며 홍수 피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플로렌스가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또 열대성 저기압으로 조정됐고, 최대 풍속도 줄어들었지만, 천천히 이동하면서 물 폭탄을 쏟아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또, 플로렌스가 사람이 걷는 것보다 느릴 정도로 천천히 이동해 캐롤라이나 지역에는 앞으로 며칠 동안 최고 101.6㎝의 강우량이 기록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까지 캐롤라이나 지역에서는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21만 명 정도가 임시 대피소로 피신했으며 94만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웅래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1700504134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