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새로운 미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3일차 (6) / YTN

YTN news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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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찬배 / 앵커, 장민정 / 앵커
■ 출연 : 홍현익 / 세종硏 외교전략연구실장,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지금 이 시각 현재 조금 전에 백두산에 문재인 대통령이 도착했다는 속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관련 소식을 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10시에 케이블카에 탑승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그리고 10시 20분에 백두산 천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북 정상 부부가 천지 주변에서 산책을 시작을 했고요. 이 자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도 천지 산책에 동행을 한 것으로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현장을 바로바로 보여드릴 수 없기 때문에 이 정도로만 정리를 하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어제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장면이었습니다. 많은 평양 시민들 앞에서 12만 명이라고...

[인터뷰]
15만 명.


15만 명이라고 하잖아요. 과연 문재인 대통령도 이 자리에 서기 전에 얼마나 개인적으로 좀 떨리고 긴장됐을까, 북한 주민 앞에서. 이런 생각도 좀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저도 어제 그 장면을 봤습니다. 이것이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인가. 아니면 지금 현실이냐. 이것도 상당히 제가 뜨겁게 봤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이런 연설 내용 한 7분 정도 했죠. 또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소개할 때 내용 이것도 상당히 압권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문재인 대통령 연설 내용은 세기의 연설이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간단하게 말을 드리면 뭐냐 하면 일단 70년 동안의 적대관계를 청산하자. 이게 중간 부분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는 뭐냐하면 65년 동안의 정전 상태, 이것도 종식하자는 겁니다.

그다음에 민족 자주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뭡니까? 한반도의 운명, 한민족의 운명 이건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 이런 부분 아닙니까? 그다음에 김정은 위원장이 중요하게 문재인 대통령을 소개할 때 핵 없는, 핵무기와 핵 없는 한반도 건설하자. 이것을 직접 주민들에게 공식화시킨 것 아닙니까? 그런 측면으로 봤을 때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 이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전쟁 종식, 비핵화, 평화 정착으로 나아가는 일종의 국제사회에 던지는 선언이다 저는 그렇게 규정짓고 싶습니다.


그 연설을 할 때 평양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까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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