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내륙은 쾌청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고 있어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도 내륙은 날씨가 참 좋은데요, 연휴를 맞아 꽃 축제가 한창인가 보죠?
[캐스터]
연휴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래듯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이런 날씨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가을꽃축제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주변은 온통 향긋한 꽃내음으로 가득하고요, 시민들은 알록달록한 가을꽃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내륙과 달리 해상은 날씨 상황이 다소 좋지 않습니다.
현재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요, 귀경길 배편과 항공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5~20mm, 경북 동해안에는 5mm 안팎으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 출근길도 제법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13도, 대전과 대구 1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4도, 광주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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